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양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임산부가 먹어야 하는 영양제 종류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죠? 엄마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태아뿐만 아니라 뼈와 치아의 구성을 담당하고, 혈액응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칼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1. 칼슘이란?
칼슘은 우리 몸에 가장 많은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가량은 혈액을 타고 돌면서 근육이나 신경의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응고를 돕는다고 합니다. 만약 혈액 내 칼슘이 필요 이상으로 특정 조직이나 기관에 쌓이면 석회질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또한 칼슘이 필요량보다 부족하여 우리 몸 내 혈액 중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뼈에 있는 칼슘을 녹이게 되는데 이는 우리 몸의 뼈를 점점 약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뼈에 있는 칼슘을 녹이는 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처럼 칼슘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체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칼슘의 권장량
성인 기준 1일 칼슘의 권장량은 700mg이며, 50세 이상의 여성은 800mg이라고 합니다. 영양제의 섭취도 가능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우유, 유제품, 생선(뼈와 함께 섭취)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식품은 체내 이용률도 높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평소 우리가 먹는 식습관을 돌아보며 충분히 칼슘을 섭취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임산부의 칼슘 섭취
임산부가 섭취하고 챙겨야 할 영양소가 매우 많은 건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지요? 그러나 그중에서 태아의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임산부의 칼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속의 아이는 골격과 치아 형성을 위해 엄마의 뼈에서 칼슘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골밀도가 매우 낮아지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합니다. 임신 중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추후에 이러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했듯 우리 태아의 성장과 발달(뼈와 치아 발달, 근육의 유지 등)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칼슘은 임산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할 경우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유행처럼 돌며 이 모두를 함께 섭취하는 일명 '칼마디'를 챙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선택은 각자 개인의 몫이니 많이 찾아보고, 공부해 보며 모두들 건강한 선택하길 바랍니다.
4. 임산부 칼슘 추천
제가 먹는 칼슘제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닥터에디션에서 나오는 칼슘제를 챙겨 먹고 있습니다. 닥터에디션의 칼슘제는 액상, 알약형태 총 두 가지로 나오는데 저는 처음에는 액상칼슘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챙겨 먹었습니다.
포도맛이 나는 액상형태의 칼슘인데 알약을 먹기 힘든 많은 분들이 이 액상 칼슘제를 선택하여 섭취하고 있습니다. 액상으로 체내 흡수가 알약보다 더욱 빠르다고 알려져 있고 포도맛이 느껴져 먹기 편한 칼슘제를 원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액상형이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맞지 않아(단지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한 달분을 다 먹고 알약형태로 바꾸어보았습니다.
위 제품은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 칼마디(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약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알이 크고, 1일 총 4정(총 2번 나누어서 섭취)을 챙겨 먹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아무 맛이 나지 않은 알약을 먹는 게 더욱 편안하게 느껴져 이 제품을 선택하여 먹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 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칼슘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5. 마무리
오늘은 임산부 영양제 중 칼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챙겨야 할 것이 많아지는 임산부의 삶이지 않나요?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영양제를 보며 저 또한 임신 중기의 삶을 체감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임산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강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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